삼성코닝은 5천만달러를 투자, 인도네시아에 연산 5백만개 규모의 컬러
브라운관용 유리연마공장을 건설한다고 7일 발표했다.

삼성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근교의 찌까랑공단에 들어설 이 공장을 오는
96년말 가동예정이다.

14.20.21인치 컬러브라운관용 유리 3종류를 생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97년엔 2억달러를 투자, 연산 1천만개규모의 유리 용해
공장도 추가로 세우기로 했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 조주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