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연사흘째 상승에 대한 매물출회와 반도체 장기수출 계약으로 큰폭의
상승을 보인 삼성전자의 향방에 따라 앞으로 상승국면이 어느정도 지속될 것
인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 장외악재의 영향권을 벗어나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어 연말장연출
도 기대되나 경기연착륙논쟁 예탁금 신용 거래량등 장내의 수급구조가 아직
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인터넷등 정보통신관련주및 연말 배당을 앞두고 실적호전이 예상되
는 개별종목, 중장기적으로는 M&A관련주 자산주등을 겨냥하는게 좋을듯.

허노복 < 동서증권 대구지점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