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과가 중국의 북경과 천진의 중간에 위치한 랑방경제기술개발구에
1천4백만달러를 투자,초코파이공장을 건설한다.

동양제과는 중국에 현지법인으로 하오리요우(호려우)식품유한공사를 설립
하고 1만5천여평의 부지에 내년3월 1차로 초코파이 1개생산라인을 착공, 연
내에 완공할 예정이다.

현지법인의 지분은 동양제과가 70%이고 동양시멘트 동양글로벌 홍콩의 AGH
사가 각각 10%씩이다.

중국공장의 1차 생산규모는 연간 2천만달러이고 동양제과는 97년부터 2차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동양제과의 중국진출로 현지에서 일본롯데와의 경쟁이 불가피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