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 산하 국립공업기술원이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실시한 국제
시험검사기관 숙련도비교시험에서 최상기관으로 인정됐다.

3일 공업진흥청에 따르면 국립공업기술원은 ISO산하 표준물질위원회(REMCO)
와 개발도상국에 관한 위원회(DEVCO)가 공동주최한 국제숙련도 비교시험에서
적철광,알루미늄등 14개분야 시료에 대한 정확한 분석결과를 제시,ISO중앙사
무국으로부터 이같은 평가를 받았다.

ISO중앙사무국은 평가결과를 통해 국립공업기술원이 모든 시료에 대해 최
상의 결과를 제출,실험실의 동일실험반복재현성을 비롯 뛰어난 기기교정정
도와 수치의 통계적관리를 증명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