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초대석] 송찬원 <축협중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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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수입육이 밀려 들어온다고 두려워만 해서 되겠습니까.
외국제품보다 품질이 더 우수하고 위생적인 제품으로 정면 대응
해야죠"
최근 단일 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김제육가공공장을 준공,
축산물 가공사업에 본격 진출한 축협의 송찬원 회장은 이 공장건설이
과잉투자라는 일부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공격적 경영으로 시장 개방의 파고를 이겨내겠다는 얘기다.
"김제공장은 현대적 최신설비의 육가공공장이 생산자단체인 축협에
의해 설립됐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1-2년간 적자를 보더라도 우리나라 축산업을 지킨다는 사명감에서
좋은 육가공제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그는 "하루 돼지 1천마리 이상을 가공하면 적자는 나지 않으므로
충분히 사업성이 있다"며 "지금까지는 축협매장에서만 축협제품을 팔아
판로 확대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공장가동을 계기로 백화점과
대형슈퍼마켓 편의점 등으로 판매망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유제품시장의 개방으로 원유가 남아돌 것이라는 일부 우려에
대해서도 역시 "정면돌파"를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89년에 우유가 남아도는 우유파동을 겪은뒤 축협소유의 유가공공장
건설이 숙원사업이었다"며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충남 청양에 하루
2백t의 시유와 기타유제품을 생산할수 있는 유가공공장을 건설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우유의 항생.항균물질 검출파동에 대해 "검출수치가
선진낙농국의 허용치를 훨씬 밑돌아 우리 우유가 세계적 수준임이 증명된
셈이지만 보건복지부가 먹는 음식을 놓고 "검출"됐다는 표현을 쓴 것은
잘못"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참(charm) 등 새로운 검사방법은 비용이 많이 들어
난농가가 도입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우유제조업체들이 이같은
새로운 검사기법을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일자).
외국제품보다 품질이 더 우수하고 위생적인 제품으로 정면 대응
해야죠"
최근 단일 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김제육가공공장을 준공,
축산물 가공사업에 본격 진출한 축협의 송찬원 회장은 이 공장건설이
과잉투자라는 일부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공격적 경영으로 시장 개방의 파고를 이겨내겠다는 얘기다.
"김제공장은 현대적 최신설비의 육가공공장이 생산자단체인 축협에
의해 설립됐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1-2년간 적자를 보더라도 우리나라 축산업을 지킨다는 사명감에서
좋은 육가공제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그는 "하루 돼지 1천마리 이상을 가공하면 적자는 나지 않으므로
충분히 사업성이 있다"며 "지금까지는 축협매장에서만 축협제품을 팔아
판로 확대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공장가동을 계기로 백화점과
대형슈퍼마켓 편의점 등으로 판매망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유제품시장의 개방으로 원유가 남아돌 것이라는 일부 우려에
대해서도 역시 "정면돌파"를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89년에 우유가 남아도는 우유파동을 겪은뒤 축협소유의 유가공공장
건설이 숙원사업이었다"며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충남 청양에 하루
2백t의 시유와 기타유제품을 생산할수 있는 유가공공장을 건설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우유의 항생.항균물질 검출파동에 대해 "검출수치가
선진낙농국의 허용치를 훨씬 밑돌아 우리 우유가 세계적 수준임이 증명된
셈이지만 보건복지부가 먹는 음식을 놓고 "검출"됐다는 표현을 쓴 것은
잘못"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참(charm) 등 새로운 검사방법은 비용이 많이 들어
난농가가 도입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우유제조업체들이 이같은
새로운 검사기법을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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