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우선주투자전용펀드 잇따라 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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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통주와 우선주의 가격차가 다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의 우선주
투자전용펀드들이 잇따라 규모를 확대한다.
동방페레그린증권은 1일 지난5월 설정된 4천5백만달러규모의 우선주전용
외국인투자펀드인 페레그린코리아프리퍼드펀드(PKPF)를 내년초 6천5백만달러
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방페레그린증권은 이를위해 내년 1,2월중 뉴욕 홍콩 런던등지의 외국인투
자가를 상대로 마켓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또 다른 외국인전용 우선주펀드인 대우증권의 코리아프리퍼드셰어
펀드(KPSF)도 펀드의 규모를 1천5백만달러에서 2천5백만달러로 늘릴 것을 밝
힌 바 있다.
이에따라 우선주펀드에 주로 편입되는 우량우선주에 대한 수급기반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동방페레그린의 한 관계자는 "PKPF의 운용수익률이 6개월사이에 10%를 웃도
는 등 투자효과가 크다"며 "외국인투자한도가 추가확대될 경우를 대비하는 것
"이라고 펀드증액의 배경을 설명했다.
PKPF는 현재 20여개의 핵심우량주를 편입해놓은 상태이며 운용은 홍콩에 소
재한 페레그린 투자신탁이 맡고있다.
<이성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일자).
투자전용펀드들이 잇따라 규모를 확대한다.
동방페레그린증권은 1일 지난5월 설정된 4천5백만달러규모의 우선주전용
외국인투자펀드인 페레그린코리아프리퍼드펀드(PKPF)를 내년초 6천5백만달러
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방페레그린증권은 이를위해 내년 1,2월중 뉴욕 홍콩 런던등지의 외국인투
자가를 상대로 마켓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또 다른 외국인전용 우선주펀드인 대우증권의 코리아프리퍼드셰어
펀드(KPSF)도 펀드의 규모를 1천5백만달러에서 2천5백만달러로 늘릴 것을 밝
힌 바 있다.
이에따라 우선주펀드에 주로 편입되는 우량우선주에 대한 수급기반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동방페레그린의 한 관계자는 "PKPF의 운용수익률이 6개월사이에 10%를 웃도
는 등 투자효과가 크다"며 "외국인투자한도가 추가확대될 경우를 대비하는 것
"이라고 펀드증액의 배경을 설명했다.
PKPF는 현재 20여개의 핵심우량주를 편입해놓은 상태이며 운용은 홍콩에 소
재한 페레그린 투자신탁이 맡고있다.
<이성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