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97년부터 서울 부산등 6대도시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국가경쟁력강화기획단(단장 한이헌청와대경제수석)은 30일 문자다중교통방
송을 위해 정부는 96년중 전국적인 교통정보수집체계를 구축하고 97년부터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등에서 방송을 시작하며 98년부터 시내도로,
고속도로,국도를 망라한 전국적인 교통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게획이라고 발표
했다. 문자다중교통방송에는 KBS와 교통방송이 참여한다.
교통정보 문자방송은 CCTV등에서 수집된 교통상황정보를 기존의 FM방송시설
을 통해 문자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전자는 음악을 들으면서 눈으로는 라디
오에 달린 액정화면에서 문자로 송신된 교통정보를 읽을수 있다.
< 최완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