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지난해 동남아에 무선호출기 1천2백만불어치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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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한 중소무선호출기 제조업체가 홍콩 싱가폴 대만등 동남아시장에서
세계적인 무선호출기메이커인 모토로라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시장점유
율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91년 설립된 팬택은 92년 자체개발한 무선호출기의 동남아시장에 대
한 수출드라이브 전략을 구사,지난해 1천2백만달러어치를 선적한데 이어 금
년중 2천만달러이상의 수출이 무난하다고 30일 밝혔다.
이회사는 이에따라 싱가폴에서 45%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모토로라를 바
짝 뒤쫓고 있으며 홍콩25%,대만 20%,마카오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등에
서 15%정도의 시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팬택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보내기 시작한 문자삐삐는 홍콩지역에서
무선호출서비스를 실시중인 10개회사중 9개회사가 선택할 정도로 선호도가
높아 모토로라 제품을 능가하는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월1만5천대 가량 수출
하고 있다.
팬택은 동남아 대부분의 지역들이 빌딩이 밀집돼 있고 바다에 인접해 있다
는 점을 감안, 이러한 지역의 전파특성을 고려해 수신감도를 높인 제품을 내
는 전략을 구사한 때문에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일자).
세계적인 무선호출기메이커인 모토로라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시장점유
율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91년 설립된 팬택은 92년 자체개발한 무선호출기의 동남아시장에 대
한 수출드라이브 전략을 구사,지난해 1천2백만달러어치를 선적한데 이어 금
년중 2천만달러이상의 수출이 무난하다고 30일 밝혔다.
이회사는 이에따라 싱가폴에서 45%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모토로라를 바
짝 뒤쫓고 있으며 홍콩25%,대만 20%,마카오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등에
서 15%정도의 시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팬택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보내기 시작한 문자삐삐는 홍콩지역에서
무선호출서비스를 실시중인 10개회사중 9개회사가 선택할 정도로 선호도가
높아 모토로라 제품을 능가하는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월1만5천대 가량 수출
하고 있다.
팬택은 동남아 대부분의 지역들이 빌딩이 밀집돼 있고 바다에 인접해 있다
는 점을 감안, 이러한 지역의 전파특성을 고려해 수신감도를 높인 제품을 내
는 전략을 구사한 때문에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