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1월중 하반기들어 처음 월간기준으로 순매도를 보인 외국인들은 금융
건설등 대중주를 주로 내다판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11월들어 29일까지 외국인 순매도 상위20종목에는
금융 건설등 대중주가 모두 9종목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외국인들은 서울은행주식을 1백42만주 순매도,가장 많이 처분했으며 그 다
음은 제일은행(91만주순매도 이하만주)삼미종합특수강(84)LG상사(80)LG전자
(62)등의 매도물량이 많았다.

외국인들은 특히 대우증권(46)LG증권(37)벽산건설(30)두산건설(30)금호건설
(26)대림산업(19)등의 대중주를 주로 매각했다.

이에반해 외국인들은 쌍용정유(34)대우중공업(32)서울도시가스(22)LG정보통
신(16)고려아연(13)등에 대해서는 매수우위 자세를 보인것으로 조사됐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