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29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6만5천KW급 규모의 자체 열병합
발전소를 완공, 반도체사업에 필요한 양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가 지난해 7월부터 총 6백30억원을 투자, 건설한 이 발전소는
6만5천t급 규모의 증기터빈발전기 1기와 시간당 1백80t의 증기를 생산할 수
있는 발전용 보일러 2기를 갖추고 있다.

< 조주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