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부, FPD 개발 본격화 .. 6년간 민관 2천16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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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벽걸이TV 비디오폰등에 사용되는 대형평판디스플레이(FPD) 개발을
본격 추진키 위해 앞으로 6년간 민관합동으로 총 2천1백6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통상산업부는 최근 차세대 평판디스플레이가 선도기술개발(G7) 신규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평판디스플레이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 29일 발표했다.
통산부는 이 방안에서 내년부터 오는 2001년까지 정부가 8백50억원, 기업이
9백70억원을 투입해 29인치급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와 55인치
플라즈마표시장치(PDP)를 개발키로 했다.
현재 TFT-LCD는 28인치급까지 개발돼 있으며 PDP의 경우 세계 각국에서
개발을 진행중이다.
통산부는 이를위해 대학에 평판디스플레이 단기연수과정을 운영,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LCD 표준화사업과 국내 수급업체간 협력사업도 적극 추진
키로 했다.
평판디스플레이의 세계시장 규모는 지난해 78억달러 수준이나 오는 2000년
엔 2백44억달러에 달하는등 연평균 23%의 성장이 예상되는 "제2의 반도체
산업"이라고 통산부는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선 삼성 LG 현대 대우전자등 18개 업체가 평판디스플레이의
제조와 부품생산등에 참여하고 있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30일자).
본격 추진키 위해 앞으로 6년간 민관합동으로 총 2천1백6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통상산업부는 최근 차세대 평판디스플레이가 선도기술개발(G7) 신규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평판디스플레이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 29일 발표했다.
통산부는 이 방안에서 내년부터 오는 2001년까지 정부가 8백50억원, 기업이
9백70억원을 투입해 29인치급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와 55인치
플라즈마표시장치(PDP)를 개발키로 했다.
현재 TFT-LCD는 28인치급까지 개발돼 있으며 PDP의 경우 세계 각국에서
개발을 진행중이다.
통산부는 이를위해 대학에 평판디스플레이 단기연수과정을 운영,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LCD 표준화사업과 국내 수급업체간 협력사업도 적극 추진
키로 했다.
평판디스플레이의 세계시장 규모는 지난해 78억달러 수준이나 오는 2000년
엔 2백44억달러에 달하는등 연평균 23%의 성장이 예상되는 "제2의 반도체
산업"이라고 통산부는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선 삼성 LG 현대 대우전자등 18개 업체가 평판디스플레이의
제조와 부품생산등에 참여하고 있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