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신제선공장 가동] 규모경제 갖춘 세계최초 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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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은 용융환원제철법을 응용한 연산 60만t규모의 21세기형 신제선
(일명 코렉스)공장을 준공, 28일 기념식을 갖고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용융환원제철법은 제철소의 대기오염요인인 이산화탄소 배출과 제조원가를
크게 낮출수 있는 차세대 혁신제철기술로 남아연방 이스코사가 30만t짜리를
가동중이긴 하나 규모의 경제를 갖춘 설비로는 포철의 신제선공장이 세계
최초다.
포철은 용융환원제철법을 응용한 신제선공장을 미국이나 일본에 앞서
준공함으로써 21세기에 세계철강산업을 리드할 수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오스트리아의 페스트 알피네사와 삼성중공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부터
설비를 도입, 지난 93년11월 착공해 2년여만에 완공된 이 신제선공장의
건설에는 총2천8백억원이 투입됐다.
포철은 용융환원제철법의 상업화를 계기로 연구개발투자를 더욱 확대,
핫코일 공장의 길이를 10분의 1로 줄일수 있는 스트립캐스팅등 혁신기술을
금세기내에 개발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포항제철소 신제선공장에서 거행된 준공식에는 김만제
포철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손근석포스코개발회장 유상부삼성중공업사장
정해 통산부차관보 베징거 포에스트알피네사장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 이희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9일자).
(일명 코렉스)공장을 준공, 28일 기념식을 갖고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용융환원제철법은 제철소의 대기오염요인인 이산화탄소 배출과 제조원가를
크게 낮출수 있는 차세대 혁신제철기술로 남아연방 이스코사가 30만t짜리를
가동중이긴 하나 규모의 경제를 갖춘 설비로는 포철의 신제선공장이 세계
최초다.
포철은 용융환원제철법을 응용한 신제선공장을 미국이나 일본에 앞서
준공함으로써 21세기에 세계철강산업을 리드할 수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오스트리아의 페스트 알피네사와 삼성중공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부터
설비를 도입, 지난 93년11월 착공해 2년여만에 완공된 이 신제선공장의
건설에는 총2천8백억원이 투입됐다.
포철은 용융환원제철법의 상업화를 계기로 연구개발투자를 더욱 확대,
핫코일 공장의 길이를 10분의 1로 줄일수 있는 스트립캐스팅등 혁신기술을
금세기내에 개발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포항제철소 신제선공장에서 거행된 준공식에는 김만제
포철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손근석포스코개발회장 유상부삼성중공업사장
정해 통산부차관보 베징거 포에스트알피네사장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 이희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