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F코리아 = 냉동 및 공조기 업체인 경원세기가 공조기사업부문을
강화하기위해 미국의 공조기전문업체인 AAF인터내셔날사와 합작으로 설립한
회사이다.

합작비율은 4(경원세기)대6이며 자본금은 3억원이다.

대표이사 사장은 경원세기의 산업기계사업본부장이었던 유한익씨가
맡았다.

유사장은 "사무실내 공기오염문제가 심각해지는등 국민들의 깨끗한
공기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국내의 낙후된 공조설비를
개선해 맑은 공기를 공급하고 고성능 공기여과기의 국산화를 앞당기기
위해 법인등록했다"고 밝혔다.

실내 공기정화를 위한 공기여과기 설치를 비롯해 굴뚝의 분진제거 설비,
기계류의 흡입공기여과장치 및 방음시스템의 설치, 유지보수를 전문으로
한다.

특히 반도체등 첨단제품의 생산에 필요한 초청정 공기를 공급하기위해
클린룸용 공기여과기제조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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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우건축 = 대학선후배 건축사 4명 등 모두 5명의 건축사들이
공동대표인 신설법인이다.

건축설계는 물론 책임감리까지 전문으로 담당한다.

특히 책임감리에 대한 실전경험을 가진 건축사들이 대표이사로 있는
것이 강점이다.

3백세대이상 공동주택과 국가 지방자치단체등에서 발주한 공사 등이
주요 대상이다.

대표이사사장은 정영재 강강철 윤희원 손용경 이광욱씨 등이 공동으로
맡고 있다.

자본금은 3억원이며 서울 송파동에 3곳의 사무실을 두고 있다.

36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이회사는 내년 매출을 20억원으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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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정시스템 = 최근 각종 시그널을 분석하는 계측기인 로직어넬리시스를
국내최초로 개발한 업체이다.

현정시스템은 연간 내수시장이 5천억원규모인 이 제품을 국산화하는데
2억원이 들었다고 말했다.

3년동안 현정디버그시스템이라는 상호로 운영하다 컴퓨터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 법인전환했다.

대표이사사장은 김현승씨가 맡고 있으며 자본금은 5천만원이다.

오는 12월 현정시스템부설연구소를 설립, 개발업무를 전담토록 할
방침이다.

앞으로 프로토칼어넬리시스 리버스어넬라이징시스템 보드테스트장비등의
국산화에 치중할 계획이다.

올해와 내년도 매출을 각각 17억원과 35억원으로 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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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