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칼슘강화우유인 "생큐칼슘알파"제품에 대한 판촉활동 차원에서
주부 50명을 선발, 종합검진을 주기로 해 눈길.

빙그레는 칼슘부족으로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 주부들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생큐칼슘알파우유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중 퇴계로 제일병원에서 골밀도검사 부인병검사등이 포함된
종합검진을 실시할 계획.

빙그레는 종합검진에 들어가는 비용이 일인당 35만원으로 모두
1천7백50만원을 회사비용으로 처리할 방침.

빙그레는 다음달초 일간지등에 광고를 게재, 종합검진을 받겠다는
주부들의 신청을 받은후 연말께 종합검진을 실시할 예정.

이 회사 관계자는 "생큐칼슘알파가 유지방함량이 2.0%이하로 매우 낮고
콜레스테롤수치가 낮은데다 칼슘이 풍부하다는 점에 착안해 이같은 행사를
기획했다"며 "종합검진서비스는 식품업계에서 처음일 것"이라고 전언.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