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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물축소진술 대기업총수 10여명 주초부터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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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태우전대통령 비자금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중수부(안강민 검사장)는
    26일 지난 7일부터 36명의 대기업총수들을 소환조사한 결과 이들중
    10여명이 노씨에게 준 뇌물액수를 실제보다 적게 진술한 사실이
    계좌추적을 통해 확인됨에 따라 10여명의 대기업총수들을 주초부터
    재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관계자는 "이들 10여명의 대기업총수들이 많게는 총뇌물액수의
    3분의1까지 줄여 진술한 사실이 계좌추적 결과 확인됐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유원건설이 각종 공사수주와 관련,특혜를 받은 대가로
    서울 종로구 부암동 유원빌라 2채를 노씨에게 상납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유원건설은 지난 93년6월 시가 9억여원 상당의 부암동유원빌
    라 2채를 노씨에게 줬으며,소유권은 노씨의 동생 재우씨의 동서인
    최팔수씨와 경기도 용인군 미락냉장 대표 박병규씨 명의로 돼있다는
    것이다.

    검찰은 한편 이원조전의원에 대한 이틀간의 조사를 통해 이씨가
    수개 기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잡고 이씨를 일단 특정범죄가중처벌
    법상의 뇌물수수등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검찰은 노씨를 기소하기 전에 이씨를 재소환,조사한뒤 구속여부를
    최종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이씨 집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관련자료를
    토대로 이씨의 은행계좌에 대한 계좌추적작업도 병행중이다.

    < 윤성민.한은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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