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연3일 상승에 따른 경계이식매물이 나올 것같다.

비자금파문이 장세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희석되어가고 있고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앞둔 시점에서 자금이 장기채로 이동하면서 국민주택채권1종이
품귀현상을 빚고 수익률도 10%미만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배당투자와 비교해 볼때 주식쪽으로 자금유입이 기대되므로 금일
조정시에 매수기회를 잡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

수출관련제조주보다는 경기에 영향을 받지않는 내수주와 낙폭이 큰 은행
증권주등 금융주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우종식 <서울증권 석관동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