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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면톱] 외국 농산물 수입 급증 .. 3분기 42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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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무역기구(WTO) 출범에 따른 시장개방 첫해인 올해 미국의 옥수수및
    돼지고기, 일본의 담배등을 중심으로 농산물수입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24일 농림수산부가 발표한 올 3.4분기 농림수산물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24억4천만달러 작년동기대비 16.7% 증가에 그친 반면 수입은 77억
    7천만달러로 20.9% 늘어났다.

    특히 이 기간중 농산물수입은 41억9천만달러로 26.3%나 늘어나면서 전체
    농림수산물 수입을 주도했다.

    품목별로는 사료용 옥수구와 담배 커피 위스키 쇠고기 돼지고기 사탕수수당
    등 7개품목이 총 수입의 30%를 차지했다.

    옥수수는 밀의 국제가격 급등으로 대체사료용 수요가 늘어나면서 미국으로
    부터의 수입이 크게 늘어 수입액이 9억8백만달러로 81%나 증가했다.

    담배는 과소비풍조가 확산되면서 수입액이 53% 늘어난 2억7천2백만달러를
    기록했고 위스키수입액도 80%가 늘어난 8천9백만달러에 달했다.

    옥수수등 올해 수입이 자유화된 1백54개품목의 수입액은 14억3천3백만달러
    로 41.6%가 늘어났는데 수입증가액 4억2천1백만달러중 96.4%인 4억6백만달러
    가 옥수수 수입액이었다.

    국가별 수입현황을 보면 일본 농산물수입이 1억8천4백70만달러로 53.8%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담배가 1억5백50만달러로 무려 1백2%나 늘었다.

    또 미국 농산물수입은 18억9백60만달러로 1백31.3%나 증가했는데 이중
    옥수수는 8억8천60만달러로 무려 1천9백5.9% 늘어났다.

    미국산 담배수입액도 1억9백60만달러로 47.7%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돼지고기와 오랜지등도 WTO출범으로 의무수입량제도의 도입으로 수입액이
    각각 4백51.7%와 50.8%가 늘었다.

    중국에 대한 농림수산물 수출액은 이 기간중 1억1천6백80만달러로
    1백59.6%나 늘어난 반면 수입은 5억6천1백90만달러로 오히려 41.8% 즐었다.

    < 김시행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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