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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포츠] 실내스포츠 '스쿼시' 동호인 급속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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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지중해의 사이프러스공화국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스쿼시연맹
    (WSF)총회에서 툰구 임란 연맹회장은 2000년올림픽에 스쿼시가 채택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시인의 레포츠"로 불리는 스쿼시는 국내에선 덜 알려졌지만 올림픽채택
    이 거론될 정도로 전세계에 많은 동호인을 가진 레포츠다.

    실내에서 하는 4계절레포츠로 100년이상의 역사를 지녔으며 운동량이 매우
    많다.

    동호인은 130개국 1,500만여명.

    천장을 제외한 3면이 둘러싸인 코트에서 벌어지는 스쿼시는 공이 바닥에
    두번 닿기전에 쳐서 9점(여자), 15점(남자)을 먼저 얻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

    자주 혼동되는 라켓볼과 비교해 경기공등 용구가 다르고 코트천장이 없으며
    따라서 경기특성이 많이 다르다.

    스쿼시는 영국, 라켓볼은 미국에서 발생했는데 한국에는 미군의 영향으로
    라켓볼이 먼저 보급됐다.

    스쿼시연맹의 오의록부회장은 "국내동호인은 2만~3만명으로 추산되는데
    라켓볼보다 안전하고 재미있는 스쿼시가 인기를 얻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국에 스쿼시가 도입된 때는 호텔에서 외국손님을 위해 코트를 설치하기
    시작한 80년대 말.

    현재 KBS 88체육관, 롯데월드스포츠센타등 전국에 60여개의 코트가 있다.

    코트설치에는 높이 5.63m의 공간이 필요한데 기존건축물은 높이가 낮아
    설치가 어렵다.

    오부회장은 "코트확보가 스쿼시발전의 선결과제"라고 밝혔다.

    한해 80여회 세계대회가 열리며 이 결과를 토대로 매달 랭킹이 발표된다.

    현재 남녀1위는 파키스탄의 잔셔 칸, 호주의 미셀 마틴.

    한국은 국제대회에 나가면 꼴찌를 도맡아하는 실정이다.

    연맹은 지난 9월 부산에서 국제여자대회를 주관한데 이어 내년 1월 요르단
    에서 열릴 아시아선수권대회선수선발을 위한 국내 첫 정식대회인 "코리아
    선수권전"을 12월 개최한다.

    문의(02)514-7495

    < 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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