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증시는 비자금파문에 따른 장외악재요인이 서서히 수그러들 것으로 전
망된다.

25일 이격도 및 투자심리선등 제반 기술적지표가 거래량 6일 이동평균선과
더불어 바닥권을 암시하고 있다.

따라서 불안심리로 인한 일시적조정은 도리어 저점매수의 호기로 판단된다.

단기적으로는 매수포인트를 물량부담이 적은 보험, 단자주와 중장기적으로
는 내년도 외국인 추가한도확대에 대비하여 내재가치가 양호한 우량제조주중
낙폭과대종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게 좋겠다.

김상문 < 현대증권 종로지점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