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I면톱] 미국 무디스사, 신한은행 신용도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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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신용평가기관에 의해 국내 은행중 가장 탄탄하다고 평가돼 온
신한은행이 노태우전대통령 비자금 파문에 말려든 것과 때를 같이해
신용도가 떨어질 위기를 맞고 있다.
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사는 21일 "신한은행의 신용도 재평가작업에
착수했다"며 "평점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무디스사는 "신한은행의 자산 상황과 수익성을 재평가해야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면서 "한국 경제 상황의 변화 추이가 은행의 론 포트폴리오와
유통성에 미치는 영향에 재평가의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S&P사는 이에 앞서 신한 제일 한일은행의 신용등급전망을 "스테이블
(안정)"에서 "네가티브(부정)"로 하향조정했다.
무디스사는 지난달 3일 국내 주요 9개 은행에 대한 신용도를 발표하면서
신한은행을 가장 양호하게 평가했었다.
당시 신한은행은 장.단기 수신및 재정건강도평점(BFSRS)에서 각각 A2 P1및
C를 받았다.
이는 신용도가 대략 중급 수준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밖에 <>조흥(A3.P2.D+) <>상업(Baa2.P2.E+) <>한일(A3.P2.D+) <>국민
(A3.P2.D+) <>외환(A3.P2.D) <>제일(Baa1.P2.D) <>장기신용(A3.P2.D+)
<>서울(Baa2.P2.E+)은행등으로 모두 신한은행에 못미쳤다.
무디스사는 지난 9월에도 제일은행의 강기신용등급을 "A3"에서 "Baa1"로
낮췄었다.
한편 무디스사는 지난 7일 공개한 자료에서 비자금 파문이 한국 재계에
미칠 영향을 지적하면서 "한보가 이에 연류돼있기는 하나 필리핀으로부터
수주한 대단위 지하수로 건설 공사를 마치는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2일자).
신한은행이 노태우전대통령 비자금 파문에 말려든 것과 때를 같이해
신용도가 떨어질 위기를 맞고 있다.
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사는 21일 "신한은행의 신용도 재평가작업에
착수했다"며 "평점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무디스사는 "신한은행의 자산 상황과 수익성을 재평가해야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면서 "한국 경제 상황의 변화 추이가 은행의 론 포트폴리오와
유통성에 미치는 영향에 재평가의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S&P사는 이에 앞서 신한 제일 한일은행의 신용등급전망을 "스테이블
(안정)"에서 "네가티브(부정)"로 하향조정했다.
무디스사는 지난달 3일 국내 주요 9개 은행에 대한 신용도를 발표하면서
신한은행을 가장 양호하게 평가했었다.
당시 신한은행은 장.단기 수신및 재정건강도평점(BFSRS)에서 각각 A2 P1및
C를 받았다.
이는 신용도가 대략 중급 수준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밖에 <>조흥(A3.P2.D+) <>상업(Baa2.P2.E+) <>한일(A3.P2.D+) <>국민
(A3.P2.D+) <>외환(A3.P2.D) <>제일(Baa1.P2.D) <>장기신용(A3.P2.D+)
<>서울(Baa2.P2.E+)은행등으로 모두 신한은행에 못미쳤다.
무디스사는 지난 9월에도 제일은행의 강기신용등급을 "A3"에서 "Baa1"로
낮췄었다.
한편 무디스사는 지난 7일 공개한 자료에서 비자금 파문이 한국 재계에
미칠 영향을 지적하면서 "한보가 이에 연류돼있기는 하나 필리핀으로부터
수주한 대단위 지하수로 건설 공사를 마치는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