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장소는 아파트등 주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손해보험협회는 21일 95년1월부터 7월말까지 일어난 화재사고는 1만4천9
백88건으로 이로인해 3백21명이 사망하고 9백56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재산상 피해는 5백16억원에 이르렀다.
장소별로는 아파트등 주택이 총6천1백97건으로 가장 많고 <>차량 3천8백
37건 <>공장 3천4백44건 <>점포 음식점 2천5백74건순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등 주택에서 화재가 빈발한 이유는 주방가스나 전열기 전기불을 켠
채 집을 비우는 세례가 많기 때문이다.
화재원인으로는 누전이 56.6& 담배불 11.3% 가스 난로등 화기 11% 불장난
6%로 분석됐다.
< 송재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