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 대출 큰폭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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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자금 파문등으로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이 심화되면서 중소기업 연
쇄부도를 방지하기 위해 지원되는 "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대출이 큰 폭으
로 늘어나고 있다.
21일 기협중앙회에 따르면 올들어 10월말까지 거래 상대방의 부도에 따른
자금난등 연쇄 부도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지원된 공제사업기금 대출은
모두 2백56억3천7백만원으로,작년동기보다 무려 75억원(41.4%)이나 늘어났다.
이는 작년 총 대출실적 2백38억3천2백억원을 이미 10개월만에 초과한 것으
로 중소기업들의 부도와 자금난이 크게 악화됐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공제사업기금 대출 증가율은 지난해 7%,93년 2%를 각각 기록했었다.
특히 최근들어 대출요건을 묻는 중소업체 경영자들의 문의전화가 크게 늘
어나고 있어 공제사업기금 대출은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당분간 개선될 조짐이 없는 만
큼 연쇄 부도사태를 우려하는 중소업체들의 공제사업기금 가입은 대폭 늘어
날것"이라고 전망했다.
공제사업기금은 최저 6개월동안 매월 일정액을 불입한 중소기업들이 거래
상대방의 갑작스런 부도로 인해 연쇄부도위기에 몰릴 경우 불입액의 10배 범
위내에서 자금을 긴급 지원하는 제도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2일자).
쇄부도를 방지하기 위해 지원되는 "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대출이 큰 폭으
로 늘어나고 있다.
21일 기협중앙회에 따르면 올들어 10월말까지 거래 상대방의 부도에 따른
자금난등 연쇄 부도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지원된 공제사업기금 대출은
모두 2백56억3천7백만원으로,작년동기보다 무려 75억원(41.4%)이나 늘어났다.
이는 작년 총 대출실적 2백38억3천2백억원을 이미 10개월만에 초과한 것으
로 중소기업들의 부도와 자금난이 크게 악화됐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공제사업기금 대출 증가율은 지난해 7%,93년 2%를 각각 기록했었다.
특히 최근들어 대출요건을 묻는 중소업체 경영자들의 문의전화가 크게 늘
어나고 있어 공제사업기금 대출은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당분간 개선될 조짐이 없는 만
큼 연쇄 부도사태를 우려하는 중소업체들의 공제사업기금 가입은 대폭 늘어
날것"이라고 전망했다.
공제사업기금은 최저 6개월동안 매월 일정액을 불입한 중소기업들이 거래
상대방의 갑작스런 부도로 인해 연쇄부도위기에 몰릴 경우 불입액의 10배 범
위내에서 자금을 긴급 지원하는 제도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