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수펀드 자문위원들, 핵심우량주 점진 매도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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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증권전문가들로 구성된 외국인전용수익증권(외수펀드) 자문위원들이
핵심우량주의 점진적인 매도를 권유, 관심을 모우고있다.
한국투자신탁은 20일 최근 잇따라 열린 외수펀드 투자자문위원회의에서 자문
위원들이 핵심우량주들의 편입비중을 낮추도록 권유했다고 밝혔다.
핵심우량주의 비중 축소는 펀드 자산의 위험 분산 차원에서 비롯됐다고 한국
투신 한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신 보통주와 괴리도가 큰 우선주를 비롯해 그동안 소외됐던
은행주 선물지수인 KOSPI200지수 편입종목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다는 의견
을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일부 위원은 주식관련증권인 전환사채와 상장에 대비한 비상장 등록법인 주
식의 매입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부분의 자문위원들은 비자금 파문이 단기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연
말에 상승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향후 우리나라 국민총생산 GDP의 증가율이 잠재성장률 7%를 웃돌 것
으로 내다보는 한편 금리안정 금융소득종합과세등으로 강세장의 전개될 것으
로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1일자).
핵심우량주의 점진적인 매도를 권유, 관심을 모우고있다.
한국투자신탁은 20일 최근 잇따라 열린 외수펀드 투자자문위원회의에서 자문
위원들이 핵심우량주들의 편입비중을 낮추도록 권유했다고 밝혔다.
핵심우량주의 비중 축소는 펀드 자산의 위험 분산 차원에서 비롯됐다고 한국
투신 한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신 보통주와 괴리도가 큰 우선주를 비롯해 그동안 소외됐던
은행주 선물지수인 KOSPI200지수 편입종목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다는 의견
을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일부 위원은 주식관련증권인 전환사채와 상장에 대비한 비상장 등록법인 주
식의 매입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부분의 자문위원들은 비자금 파문이 단기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연
말에 상승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향후 우리나라 국민총생산 GDP의 증가율이 잠재성장률 7%를 웃돌 것
으로 내다보는 한편 금리안정 금융소득종합과세등으로 강세장의 전개될 것으
로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