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훈구단(39)이 왕리청(왕립성)구단(37)에게 왕좌를 뺏겼다.

조구단은 16일 일본 가나가와(신내천)현에서 열린 제43기 일본
왕좌전 도전3국에서 도전자 왕구단에 118수만에 흑불계로 패해 3연패로
타이틀을 내줬다.

생애 첫 7대타이틀 획득에 성공한 왕구단은 올해 각종 기전에서
조치훈구단의 꺾어 천적으로 부상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