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부산지역의 핵심 상권인 충무동에 "하이프라자 부산 1호점"을
개관, 기념행사를 갖고 이 지역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프라자 부산점은 연면적 1백80평규모의 초대형 매장으로 생활용품과
기본 편의용품을 갖춰 원스톱쇼핑이 가능하도록 꾸몄다고 LG는 설명했다.

또 3DO나 CD-I등 첨단 멀티미디어 제품과 냉장고 세탁기 전자악기등의
가전제품을 고객들이 직접 실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복합적인 쇼핑문화
센터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하이프라자 부산 1호점 개관을 기념해 이달말까지 다채로운 판촉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TV 냉장고 세탁기등 5대 가전제품에 대해선 최고
30%까지 할인판매를 단행키로 했다.

< 이의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