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나이지리아정부가국제사회의 인권보호를 위한 법절차상의 의문제기
에도 불구,지난10일 인권운동가 켄 사로위와등 9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한데
대해 유감의 뜻을 전달했다고 17일 외무부당국자가 밝혔다.

이 당국자는 또"함명철 외무부유엔국장이 오노부 주한나이지리아대사를
불러 유감표명과 함께 앞으로 나이지리아정부가 국제권리장전 의무를 충실
히 이행해 줄것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 한우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