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모토로라는 16일 아시아지역 퍼스널 컴퓨터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정밀 한자해독이 가능한 신제품을 개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컴덱스 무역전"에 선보였다.

모토로라의 신제품은 마이크로 소프트의 윈도 95를 장착할 경우 최대
1만3천자의 한자를 필기체로 해독할 수있다.

모토로라는 또 알파벳의 경우에도 펜으로 휘갈겨 쓴 문자까지 해독할 수
있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함께 선보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