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컴퓨터랜드가 18일 경남지역에서 두번째로 마산점을 개점했다.

12호점인 마산점은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천7백평 규모로
하드웨어매장과 소프트웨어매장, 무상수리 서비스센터와 2백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무료교육장등을 갖추고 있다.

세진컴퓨터는 마산점을 통해 인근 창원 진해 등 경남 주변지역의 고객을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마산점은 개점과 동시에 세진컴퓨터의 다른 지점과 같이 오는 25일까지
바겐세일을 실시한다.

세진컴퓨터는 올해 말까지 서울 신촌, 분당, 일산, 원주, 수원가운데
4군데를 선정, 지점을 확대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