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16일 주가지수선물시험시장은 선물가격의 고평가를 우려하는 팔자주
문이 이어져 95년 12월물이 전일보다 0.40포인트 내린 112.90으로 마감
했다.

이에따라 12월물은 연 4일 내림세를 보이며 하락폭이 4포인트로 커졌
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9.5% 줄어든 37만3천계약이었으며 거래대금은
21조2천억원이었다.

이날 강보합세로 출발한 12월물은 단기급락에따른 매수세의 유입으로
장중한때 113.90까지 상승하기도했으나 선물가격의 고평가로 경계매물이
계속 흘러나와 약세로 반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