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 김우중회장 출국...검찰서도 양해한듯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우중회장 출국 폴란드로 노태우 전대통령의 비자금 3백억원을 실명전환해
준 것으로 확인돼 검찰의 조사를 받은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이 14일 오후6시
홍콩행 캐세이퍼시픽항공 411편으로 출국했다.
김회장은 공항에서 "홍콩과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폴란드로 가서 그동안 추
진해오던 폴란드 국영승용차업체 FSO사의 인수계약을 최종 마무리짓기 위해
출국한다"며 "이번 출국은 검찰과도 사전에 얘기다 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회장은 또 "인수계약 리셉션에 참석하고 바웬사 대통령과 면담등을 한뒤
1주일이나 10일후에 귀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회장은 폴란드에 체류하다 노 전대통령의 비자금조성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소환을 받고 지난 12일 귀국, 검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5일자).
준 것으로 확인돼 검찰의 조사를 받은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이 14일 오후6시
홍콩행 캐세이퍼시픽항공 411편으로 출국했다.
김회장은 공항에서 "홍콩과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폴란드로 가서 그동안 추
진해오던 폴란드 국영승용차업체 FSO사의 인수계약을 최종 마무리짓기 위해
출국한다"며 "이번 출국은 검찰과도 사전에 얘기다 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회장은 또 "인수계약 리셉션에 참석하고 바웬사 대통령과 면담등을 한뒤
1주일이나 10일후에 귀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회장은 폴란드에 체류하다 노 전대통령의 비자금조성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소환을 받고 지난 12일 귀국, 검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