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이 해외주식을 주 운용대상으로하는 국제투자신탁인 대전
아시아태평양투자신탁(DAPT)를 설정한다.

대투는 14일 4천만달러규모의 DAPT설정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일반투자자와
기관들을 대상으로 자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탁기간이 5년인 이 상품은 설정액의 80%가 이사아및 오세아니아 주식에
투자되며 나머지 20%는 국내주식으로 운용된다.

중도 환매제한은 없으나 1년이내 현금화하면 1천파당 80원의 수수료가 부
가된다.

대투의 한 관계자는 지난 2년간 동남아증시는 평균 17.4% 하락했는데 이는
이지역 경제성장률과 기업수익증가율을 감안할때 충분한 조정을 거쳤다고
판단되는만큼 이상품의 고수익을 올릴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