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콜버트가 95미국시니어골프 투어챔피언십대회(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콜버트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나이나주 듄스G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2오버파 74타를 쳤으나 4라운드합계 6언더파
282타로 레이 플로이드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라운드까지 2위권에 6타 앞서 우승이 예견됐던 콜버트는 이날 후반들어
주춤거리기도 했으나 17번홀에서 6m버디퍼팅을 성공, 플로이드의 추격권
에서 벗어났다.

<>최종순위

1.짐 콜버트(282타-68.69.71.74)
2.레이 플로이드(283타-71.74.69.69)
3.톰 와르고(285타-73.69.73.70),
로키 톰슨( " -71.75.68.71)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