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은행은 13일 자산부채종합관리(ALM)시스템을 자체 구축,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한다고 발표했다.

이 모델은 <>향후 1년간 월별 금리예측을 통한 추세를 예측할수 있고
<>계정별특성을 고려한 자금량을 예측할수 있는데다 <>금리와 자금변동
에 따른 손익영향액을 시나리오별로 측정할수 있으며 <>환경변화때모델
을 쉽게 수정할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상업은행은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을 활용,앞으로 금리변화추이는 물론
자금량의 변동등을 예측하고 적정이익을 달성할수 있는 최적의 자금량과
금리의 결정에 활용할 예정이다.

상업은행은 지난 92년 ALM시스템의 자체개발에 들어가 <>94년 2월 데이
터베이스및 현상분석모델 <>94년7월 금리예측모델 <>95년 10월 손익시뮬
레이션모델을 차례로 구축해왔다.

현재 대부분 은행들은 외국 금융기관이 개발한 ALM시스템을 도입,활용
하고있으나 국내 금융환경과는 달라 상황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수 없
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상업은행은 설명했다.

< 하영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