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모직이 의류사업을 강화한다.

경남모직은 신사복 "엑조란떼"에 이어 내년 춘하시즌부터 숙녀복사업에
진출키로 하고 최근 독자개발한 브랜드 "시엔느"의 상품설명회를 가졌다.

경남모직은 지난해 8월부터 압구정동에 의류사업본부를 구성하고 숙녀복사
업 진출을 준비해왔다.

이 회사는 내년 상반기중으로 7개매장,하반기까지 15개 매장을 확보할 계
획이다.

"시엔느"는 25-30세의 전문직장여성 및 대학생,신세대주부층을 주요 고객
으로 겨냥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노세일 <>판매사원인센티브부여 <>QR(즉시반응
생산)시스템확립등의 차별화전략으로 숙녀복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
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