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중국 COSCO사로부터 컨테이너선 7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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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중국의 최대선사인 COSCO사로부터 3천4백TEU급(1TEU는 20피
트짜리 컨테이너 1개)컨테이너선 7척을 3억5천만달러에 수주했다고 13일 발
표했다.
이는 중국이 해외조선업체에 발주한 선박규모중 최대규모다.
삼성은 중국의 조선발주가 크게 늘어나는 싯점에서 대형물량을 수주함으로
써 중국조선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있는 교두보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43m,폭은 32.2m,높이 19m짜리 파나막스급으로
오는 97년초부터 98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라고 삼성은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들 선박에 자체 제작한 2만8천20마력급의 엔진을 장착할
계획이다.
삼성에 선박을 발주한 COSCO는 종업원 6만명과 3백여개 계열사를 거느리
고 전세계 1천1백개 항구에 취항하고있는 중국 최대해운회사이다.
<심상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4일자).
트짜리 컨테이너 1개)컨테이너선 7척을 3억5천만달러에 수주했다고 13일 발
표했다.
이는 중국이 해외조선업체에 발주한 선박규모중 최대규모다.
삼성은 중국의 조선발주가 크게 늘어나는 싯점에서 대형물량을 수주함으로
써 중국조선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있는 교두보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43m,폭은 32.2m,높이 19m짜리 파나막스급으로
오는 97년초부터 98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라고 삼성은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들 선박에 자체 제작한 2만8천20마력급의 엔진을 장착할
계획이다.
삼성에 선박을 발주한 COSCO는 종업원 6만명과 3백여개 계열사를 거느리
고 전세계 1천1백개 항구에 취항하고있는 중국 최대해운회사이다.
<심상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