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사흘째 상승했다.

10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은행보증채의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02%
포인트 상승한 연12.07%를 기록했다.
4백75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된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다음주 채권발행규모가
8천억원이 넘을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관들이 시장참여를 꺼리며 수
익률이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장끝무렵 다음주 발행예정물량이 6천6백억원수준일 것으로 알려지
면서 수익률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이었다.

단기자금시장의 안정세는 유지돼 1일물콜금리가 전날보다 0.2%포인트 하락
한 11.3%를 기록했다. <이익원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