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일 다이와은행 미지점 15개, 스미토모에 매각 계획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에서 거액의 채권부정 거래로 물의를 일으킨 일본의 다이와은행이
    미국내 점포들을 스미토모은행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공동통신이 9일 보도
    했다.

    이 통신은 다이와 은행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다이와 은행이 미국내
    17개 지점중 15개와 뉴욕에 있는 신탁업무 지점을 스미토모 은행에 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이와은행 소식통은 "매각계획중인 15개 지점이 마이애미 댈러스 시카고및
    기타 지역에 있는 것들"이라고 밝혔다.

    공동통신은 "스미토모 은행은 두 은행의 통합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다이와
    은행을 돕기로 결정한 만큼 이 계획을 수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0일자).

    ADVERTISEMENT

    1. 1

      한국 '개고기 문화' 비판한 프랑스 배우 바르도 별세

      프랑스 배우 겸 동물복지 운동가인 브리지트 바르도가 9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AFP통신 등이 28일 보도했다.브리지트바르도재단은 성명에서 “재단 창립자이자 대표인 브리지트 바르도의 별세 소식을 전한다”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이자 가수였던 그는 동물복지 등에 삶을 바치기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다만 재단은 바르도가 언제 어디서 사망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1934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바르도는 1952년 배우 생활을 시작해 50여 편의 영화를 찍었다. 1973년 은퇴해 동물복지 운동가로 활동하면서 한국의 보신탕 문화를 비판해 한국에 널리 알려졌다.최한종 기자

    2. 2

      [포토] 뉴욕, 4년 만에 최대 폭설…눈 덮인 타임스스퀘어

      미국 뉴욕시에 약 4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27일 오전 7시(현지시간) 뉴욕 센트럴파크의 적설량은 약 11㎝였다. 2022년 1월 이후 처음으로 11㎝를 넘겼다. 코네티컷과 롱아일랜드, 허드슨밸리 등 뉴욕시 인근 지역에는 폭설로 최대 23㎝가 쌓였다.  사진은 지난 26일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시민과 공무원 등이 제설 작업을 하는 모습.  AFP연합뉴스

    3. 3

      트럼프-젤렌스키, 종전안 논의…우크라 "돈바스 전체 못 넘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종전안을 논의한다. 두 정상의 만남은 지난 10월 17일 이후 2개월여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에 앞서 “최종 결정권이 나에게 있다”고 강조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최근 도출된 20개 항목의 종전안과 안전 보장 문제, 전후 재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20개 항목 평화안의 90%가 준비됐다”며 “민감한 사안인 돈바스와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양측 대표단 간 협상을 벌여 20개 항목으로 이뤄진 종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양측의 이견을 상당 부분 좁혔다면서도 영토 문제와 자포리자 원전 운영 방안과 관련해서는 미국과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대면 논의를 앞두고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승인하기 전까지 그(젤렌스키)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며 “우리는 그가 무엇을 가지고 오는지 보겠다”고 말했다.러시아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상회담 직전에 젤렌스키 대통령을 강하게 비난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리는 젤렌스키 정권과 그의 유럽 후견인들이 건설적인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것을 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발언은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마련할 종전안에 대한 거부 의사를 미리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정상회담에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과 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