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휴업 3년만에 "최악" .. 지난 9월 353업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소기업의 휴업이 약3년만에 가장 많은 수준으로 늘고 가동률이 떨어지는
등 중소기업의 경영상태가 나빠지고 있다.
9일 기협중앙회가 2만3천6백60개 중소광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9월중
조업상황"에 따르면 휴업체가 3백53개로 전월보다 24개 늘어나며 92년 10월
의 3백58개이후 가장 많았다.
가동률이 80%를 넘는 업체의 비율을 뜻하는 정상조업비율도 84.1%로 전월
보다 0.1%포인트 떨어졌고 올들어 피크를 기록했던 3월의 85.1%에 비해선
1%포인트나 하락했다.
이같은 경기둔화는 자동차 철강등 중화학분야의 호조에도 불구, 의복 모피
가죽 가방등 경공업분야의 업체들의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레미콘 아스콘등 건자재업체도 건설경기 침체로 가동률이 덜어지고 있어서
이다.
업종별 휴업체는 섬유 87개 음식료품 57개 가구및 기타제조 52개 기계 장비
33개의 순이었다.
휴업사유로는 자금난 44.5% 판매부진 40.8% 종업원확보난 3.7% 계절요인
2.3%등의 순이었다.
폐업체도 9월중 37개사가 발생, 올들어 9월까지 총 1백90개에 달해 전년
동기의 1백62개보다 17.3%나 늘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0일자).
등 중소기업의 경영상태가 나빠지고 있다.
9일 기협중앙회가 2만3천6백60개 중소광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9월중
조업상황"에 따르면 휴업체가 3백53개로 전월보다 24개 늘어나며 92년 10월
의 3백58개이후 가장 많았다.
가동률이 80%를 넘는 업체의 비율을 뜻하는 정상조업비율도 84.1%로 전월
보다 0.1%포인트 떨어졌고 올들어 피크를 기록했던 3월의 85.1%에 비해선
1%포인트나 하락했다.
이같은 경기둔화는 자동차 철강등 중화학분야의 호조에도 불구, 의복 모피
가죽 가방등 경공업분야의 업체들의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레미콘 아스콘등 건자재업체도 건설경기 침체로 가동률이 덜어지고 있어서
이다.
업종별 휴업체는 섬유 87개 음식료품 57개 가구및 기타제조 52개 기계 장비
33개의 순이었다.
휴업사유로는 자금난 44.5% 판매부진 40.8% 종업원확보난 3.7% 계절요인
2.3%등의 순이었다.
폐업체도 9월중 37개사가 발생, 올들어 9월까지 총 1백90개에 달해 전년
동기의 1백62개보다 17.3%나 늘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