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은 9일 수탁금을 만기 5년이상 장기채권에 운용함으로써 금융
소득종합과세대상에서 제외되도록한 "신다이아몬드신탁"을 개발,10일부터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실명의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할수 있으며 최저 가입금액은 1억원이다.

가입기간은 1년이상 월단위로 정할수 있으며 중도해지시에도 분리과세가
가능하다.

이자지급방법은 연이자지급식과 만기일시지급식 두가지가 있다.

수탁금은 고객별 독립펀드로 운용되며 전액 5년이상 장기채권에 투자된다.

분리과세를 선택할수 있어 종합과세에서 제외될수 있다.

한미은행은 이 상품에 가입하면 종합과세에서 제외될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채권매매익에 대해선 비과세돼 뛰어난 절세효과를 거둘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표면이자율이 낮은 채권에 운용,비과세 채권매매익을 극대화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