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제넥스는 8,9일 이틀동안 삼성증권을 주간사로 실권주 일반청약을
받는다.

공모주식수는 1만4천7백36주(실권율 5.19%), 발행가는 3만6천8백원,
환불일은 14일, 상장예정일은 12월13일.

삼양제넥스는 옥수수를 원재료로 전분 전분당 솔비톨 올리고당등을 생산
하는 식품산업 제조업체이다.

회사측은 솔비톨및 올리고당의 매출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항암물질인 택솔의 조직배양기술을 지난9월 개발,미국 PPI사로부터 택솔
사업에 관한 모든 권리및 전세계 판매권을 획득했다.

택솔을 97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한다는 계획아래 제조공장의 부지를 현재
물색중이다.

전분당 위주에서 탈피,의약생물산업에 진출함으로써 사업구조를 고도화
한다는 게 회사측의 중장기적인 사업방침이다.

올해 매출목표는 지난해보다 33.5%증가한 1천4백50억원, 순이익은 1백억원
(3백97%증가)의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