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산업II면톱] 한보, 계열사 14개로 통폐합..경영혁신안 발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보그룹은 현재 26개인 계열사를 부문별로 통폐합,14개사로 줄이고 내년
    중반까지 당진철강단지로 옮기기로 했던 부산철강공장의 이전계획을 전면
    백지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그룹은 또 당진철강공장에서 생산중인 핫코일 가격을 4.4 2% 인하키로
    했다.

    한보는 이같은 내용의 "경영혁신 방안"을 이날 확정,발표했다.

    박대근한보그룹 홍보담당상무는 "그룹 경영내실화를 위해 계열사 통폐합
    을 주요 내용으로 한 경영혁신 방안은 오래전부터 준비해왔던 것"이라며 "최
    근 노태우전대통령의 비자금 파문에 휘말려 손상된 그룹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계열사 축소는 승보엔지니어링 두영개발 (주)I.M.C등 건설관련 계열사를
    (주)한보로 합병하고 승보목재와 중용등 목재 관련사는 대성목재공업으로
    합치는등 관련 분야별로 통폐합하기로 했다.

    부동산 관리회사인 대석실업은 매각키로 했다.

    한보는 이같은 계열사 통폐합에 따른 법적 절차를 금년말까지 마치기로
    했다.

    한보는 또 공장을 당진철강단지로 이전하고 그 부지에 아파트를 짓기로 했
    던 부산철강공장의 경우 지역경제 기여 차원에서 그대로 놔두기고 했다.

    이와함께 현재 t당 26만8천1백40원인 핫코일 가격을 t당 25만6천2백80원
    수준으로 내리기로 했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8일자).

    ADVERTISEMENT

    1. 1

      “日 정부도 쓴다” S2W, 보안 AI 재계약…규모 3.5배 확대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가 일본 정부기관과 자사의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QUAXAR)'에 대한 공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서비스 제공 범위가 대폭 확대된 이번 계약은 전년도에 진행한 최초 계약 대비 3.5배를 웃도는 금액으로 성사됐다. 퀘이사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이다. AI 기반의 자동화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능을 통해 조직 내부의 보안 시스템으로는 감지하기 어려운 외부 위협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S2W는 작년 3월에 본 정부기관과 퀘이사 공급에 관한 신규 계약을 맺으며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이유경 S2W 해외사업총괄은 “일본 관련 위협 동향과 유출 정보에 대한 상시 보고 및 맞춤형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고객 대응을 진행하며 사이버안보 공백을 축소하는 데 기여한 점이 고객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재계약을 계기로 S2W는 일본 시장에서 자사 제품의 기술적 완성도와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으로 현지 법인을 신설해 본격적인 일본 사업 확장에 나서며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일본 내 급증하는 AI·보안 솔루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최적화된 영업 기반을 구축해 실적 성장과 글로벌 스케일업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일본 특유의 비즈니스 환경과 시장 구조에 정통한 현지인 전문가를 법인장으로 선임하고 올 상반기 중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이 총괄은 “기존 고객 외에도 이미 다수의 정부기관 및 유수 기업들과 긍정적인 협력 논의를 이

    2. 2

      “부패·준법 국제 기준 맞췄다” 동양, ISO 통합 인증 획득

       유진그룹 계열 동양이 부패방지(ISO 37001)와 규범준수(ISO 37301) 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동양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동양 본사에서 박주형 동양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과 한국준법진흥원(KCI)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동양의 경영 시스템은 글로벌 수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갖췄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ISO 37001은 기업 내 뇌물 및 부패 행위를 예방·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이며, ISO 37301은 법규와 내부 규정을 체계적으로 준수하기 위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동양은 이번 인증을 얻기 위해 그동안 윤리·준법경영 관련 내부 규정 정비,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내부 신고제도 운영, 임직원 윤리·준법 교육 강화, 내부 통제 및 모니터링 운영 등 조직 전반에 걸쳐 준법경영 시스템을 강화해 왔다. 동양 관계자는 “이번 통합 인증 취득은 단순한 규범 준수를 넘어 ESG 경영 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 시스템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받는 지속가능한 파트너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3. 3

      딥티크 비결은 프렌드십…나는 과거와 미래 잇는, 향기의 헤리티지 전달자

      프랑스 파리를 가로지르는 센 강변의 생제르맹 34번지. 이곳은 파리지앵이 가장 사랑하는 향의 요람이다. 65년 전 무대 예술가와 실내 건축가 그리고 화가라는 서로 다른 결의 예술가 세 명이 모여 매장을 내고 파리의 영혼을 병에 담기 시작했다. 수려한 미사여구도, 화려한 광고도 없었다. 까탈스럽기로 유명한 파리지앵을 매료한 건 오로지 ‘향’ 하나였다.딥티크의 유산은 그렇게 시작됐다. 고대 로마 서사시를 담은 듯한 타원형 문양이 그려진 병은 곧 전 세계에서 니치 향수의 대명사가 됐다. 2017년 서울에 상륙한 딥티크는 어느덧 한국의 일상에도 깊숙이 스며들었다. 2024년부터 이 거대한 향의 제국을 이끌고 있는 로랑스 세미숑 대표이사(CEO)를 최근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에서 만났다.매장 안에 내려앉은 은은한 잔향 속에서 그에게 “오늘은 어떤 향수를 뿌렸느냐”고 묻자 돌아온 답. “아무것도요. 하루에도 수많은 향을 세밀하게 테스트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순수한 상태로 있어야 하거든요.” 딥티크의 오랜 친구들▷2년간 딥티크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봤습니다. 가장 사랑하는 향은 무엇인가요.“‘플레르 드 뽀’를 가장 좋아합니다. ‘피부에 핀 꽃’이라는 의미처럼 자연스러운 살결 냄새가 매력적인 향이죠. 남성적이지도, 여성적이지도 않은 중성적인 향이라 더욱 좋아합니다.”▷딥티크 향수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합니다.“다른 브랜드는 특정 조향사와 독점 계약을 맺거나 여러 조향사가 만든 샘플을 경쟁을 붙여서 만듭니다. 하지만 딥티크는 수십 년간 같이 협업해온 다섯 명의 조향사가 있습니다. 그중엔 창립 초창기부터 함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