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고객이 원할때 언제든지 이자를 인출할수 있는 "그린옵션통장"
을 개발,판매를 시작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 상품은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지 일정한 액수의 이자를 지급받을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금리는 연12%로 가입후 2년까지는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가입후 6개월이 지나고 해지해도 연11.5%를 받을수 있다.

개인이나 법인 누구나 가입할수 있다.

월 5백만원이내에서 얼마든지 적립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고객이 원하는 만큼의 이자를 수시로 찾을수 있어 금융소득종합
과세대상자의 경우 금융소득을 적절히 분산시킬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가입후 2년까지 고정금리가 적용되므로 시장금리가 하락세를 보일때 가
입하면 유리하다고 밝혔다.

<하영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