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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논노 부도] 총 5천억 "담보 충분"..금융기관 여신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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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노의 부도로 금융기관의 채권회수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현재 논노와 논노상사등 계열사들의 금융기관채무는 4천억여원에 달하고
    있다.

    법정관리이전의 채무가 3천억여원이고 법정관리이후 신규로 발생한 채무가
    1천억여원에 달한다.

    여기에 사채와 납품대금을 더하면 논노의 채무는 5천억원을 훨씬 웃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논노가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직전인 지난 2월말 현재 논노의 금융권 여신은
    2천9백57억원에 달하고 있다.

    전북 제일 외환등 14개 국내은행의 여신이 1천1백77억4천만원으로 가장
    많으며 <>바클레이즈등 23개 외국은행 국내지점 1천28억2천만원 <>투금
    종금사등 6백70억1천만원 <>보험사 81억5천만원등이다.

    이중 대출이 1천2백37억원이고 지급보증이 1천7백20억원이다.

    법정관리이전의 채무는 대부분 동결됐기 때문에 현재 은행들의 여신도
    92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구체적으론 <>외환 1백70억원 <>전북 1백68억원 <>제일 1백50억원등이다.

    이들 은행은 담보를 충분히 갖고 있어 최악의 경우 논노가 파산하더라도
    여신회수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

    문제는 외국은행국내지점들이다.

    외국은행들은 관행상 거의 담보를 잡고 있지 않다.

    외국은행들은 그러나 여신중 8백26억3천만원이 지급보증이어서 피해규모는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법정관리이후 신규로 발생한 채무로 인해서는 대한주택팩토링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주택팩토링은 논노에 1백50억원을 빌려줬다.

    자본금 3백억원의 절반이나 된다.

    이 회사는 담보를 충분히 갖고 있어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법정관리이후에 발생한 채권(공익채권)이 우선권을 갖고 있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경우에 따라선 대한주택팩토링의 존립까지 문제가 될 것으로
    금융계는 보고 있다.

    또 대한주택팩토링에 1천7백억원의 돈을 빌려주고 있는 서울소재 투금사들
    도 적지않은 피해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영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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