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련, 자민당에 정치헌금 알선"..요미우리신문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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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이봉구특파원 ]일본 재계의 총본산인 경제단체연합회(경단연)
는 자민당이 지난 93년 중의원선거 당시 은행들로부터 융자받은 1백억
엔(약7백50억원)을 상환할 수 있도록 정치헌금을 알선하기로 결정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2일 보도했다.
경단연의 이같은 정치헌금 결정은 곧 실시될 것으로 보이는 총선거를
앞두고 야당은 물론 일반 국민에게도 적지않은 반발을 불러 일으킬 것으
로 보인다.
앞서 경단연은 자민당 일당지배가 무너지고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
희)연립정권이 발족했을 때인 93년 가을 일체의 정치헌금 알선을 중지하
겠다고 밝혔었다.
경단연은 정치헌금 중단을 발표한 직후 93년 총선당시 사실상 상환보증
을 섰던 1백억엔(상환만기 96년6월)에 대해서는 예외라는 방침을 표명했
으나 총선이 임박한 시기에 자민당이 갚아야할 빚을 재계가 대신 갚아주는
것은 자민당의 총선자금 조달에 실제로 협력하는 결과를 초래해 정경유착
을 또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4일자).
는 자민당이 지난 93년 중의원선거 당시 은행들로부터 융자받은 1백억
엔(약7백50억원)을 상환할 수 있도록 정치헌금을 알선하기로 결정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2일 보도했다.
경단연의 이같은 정치헌금 결정은 곧 실시될 것으로 보이는 총선거를
앞두고 야당은 물론 일반 국민에게도 적지않은 반발을 불러 일으킬 것으
로 보인다.
앞서 경단연은 자민당 일당지배가 무너지고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
희)연립정권이 발족했을 때인 93년 가을 일체의 정치헌금 알선을 중지하
겠다고 밝혔었다.
경단연은 정치헌금 중단을 발표한 직후 93년 총선당시 사실상 상환보증
을 섰던 1백억엔(상환만기 96년6월)에 대해서는 예외라는 방침을 표명했
으나 총선이 임박한 시기에 자민당이 갚아야할 빚을 재계가 대신 갚아주는
것은 자민당의 총선자금 조달에 실제로 협력하는 결과를 초래해 정경유착
을 또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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