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러시아가 발사하는 우주정거장 미르호에 탑승할 우주특파원
후보로 보도국기자 8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공군 항공적성훈련원에서 3박4일간의 적성검사와 기초비행훈련을
받은 후 2명의 후보로 압축된다.

2명은 다시 15일부터 러시아의 가가린 우주센터에 입소, 한달간 우주선
적응훈련과 비행적응훈련을 받고 12월 1명이 최종 결정된다.

이 특파원은 96년 12월께 발사될 미르호에 탑승, 우주의 생생한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전하게 된다.

< 정종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