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나운서연합회(회장 김상준)는 4일 오후5시 서울교육문화회관
에서 "95 한국아나운서대회"를 연다.

올해로 6회째인 이날 대회는 "21세기와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아나운서"
라는 주제의 학술강연회와 시상식및 친선의 밤 순으로 진행된다.

1부 학술강연회에서는 전석호 중앙대교수(뉴미디어와 방송전문인의
과제)와 최윤락 KBS아나운서(방송인의 언어표현 문제와 개선방안)가
발표하고, 2부 시상식에서는 교통방송의 정승원, MBC의 황선숙 아나운서가
한국아나운서 대상을 수상한다.

< 정종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