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미동부와 중남미및 지중해를 잇는 2개의 대성양항로를 새로
개설한다.

2일 한진해운은 "월드와이드"서비스체제를 강화키위해 미국 동부지역의
뉴욕 노포크 사바나등과 유럽 로테르담을 오가는 기존 항로외에 미동부~중남
미와 미동부~지중해노선을 새로 개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진은 이를위해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미주본부를 뉴욕으로 옮기고 파나마
에 지사를 신설키로했다.

< 심상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