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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공업협, AAMA와 교류확대..내년부터 매년 번갈아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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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는 자동차 통상문제의 사전조정과 기술협력을 위
    해 96년부터 미국자동차공업협회(AAMA)와 정기교류를 추진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정덕영부회장은 지난달말 방한한 앤드류 카드 미국자
    동차공업협회장과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히고 내년부터 1년 단위로 한국과 미
    국에서 번갈아 회담을 개최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미 양국 자동차공업협회가 정기교류를 추진키로 한 것은 지난 93년 통상
    부장관과 미상무성장관사이에 합의했던 한미산업협력자문회의 자동차분과위
    원회 활동을 강화키로 한데 따른 것.한미산업협력자문회의는 그동안 반도체
    등 일부 분야에서만 활발한 교류를 펼쳤다.

    협회는 그동안 미국측이 소극적 태도를 보였으나 최근 한미자동차협상을
    계기로 기술협력과 부품교류등에 관심을 보여 교류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
    했다.

    초기에는 회원사간 회담형식으로 추진되지만 점차 세미나 포럼등으로 다양
    한 형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카드회장은 한미자동차협상 결과에 대해 "나도 이기고 너도 이기는
    윈-윈(win-win)게임이었다"고 평가한뒤 미국업계가 만족하고 있다고 전한 것
    으로 알려졌다.

    <정태웅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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