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워치(시네마트) = 극장개봉 액션대작.

한 첩보원이 해외순회전중 가짜와 바뀐 렘브란트의 그림
"나이트 워치"의 행방을 추적하던중 초정밀 인공위성을 이용해 세계를
위협하는 국제범죄단의 음모를 알고 이를 저지하는 과정을 스펙터클한
액션에 담았다.

TV시리즈 "레밍턴 스틸"의 피어스 브로스난이 차세대 액션여배우
알렉산드라 폴과 함께 주연했다.

<>리틀웨딩(영성) = 로맨틱코미디.

애인과 함께 금고를 턴 여자가 애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12살밖에
안된 그 동생과 결혼하면서 벌어지는 갖가지 해프닝을 그렸다.

"흐르는 강물처럼"의 죠셉 고든 레빗이 나이어린 신랑으로 나왔다.

<>비상탈출(CIC) = "에이리언"시리즈에 이은 SF스릴러.

지구의 천연자원이 고갈된 서기 2020년을 배경으로 해저자원개발
임무를 수행하던 한 탐사선에 인간의 몸을 숙주로 해 살아가는
외계생물이 침입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긴장감 넘치는 영상에 담았다.

<>코드명J(콜럼비아) =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한 SF액션.

각종 전자파로 인해 모든 인류가 신경감퇴증에 시달리는 2021년이
무대.

비밀정보를 전달하는 스페셜리스트 조니가 어린시절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신경감퇴증 치료방법을 전달하는 마지막 임무수행에 나서면서
야쿠자 등 범죄단과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친다.

<>퀴즈쇼(스타맥스) = 50년대 미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한 퀴즈쇼
프로그램을 통해 TV의 시청자 기만및 돈과 명예에 흔들리는 인간의
모습을 추적했다.

프로그램제작진이 의도적으로 우승자를 만들어내면서 인생이 뒤바뀌는
3명의 실제출연자 이야기를 담았다.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