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중 수출 1백15억6천1백만$,수입 1백17억2천6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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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산업부는 "10월중 수출입동향(통관기준)"을 통해 이달중 수출은 1백
15억6천1백만달러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30.4% 늘었고 수입은 1백17억2천6
백만달러로 29.0%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1일 발표했다.
이달중 무역적자는 1억6천5백만달러로 올들어 월간 적자규모로 가장 적었
다고 밝혔다.
이는 수출.수입증가율이 모두 둔화된 것으로 경기하강 조짐을 뒷바침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달중 수입증가율은 지난 2월(47%)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에따라 올1-10월중 수출은 1천19억4천4백만달러,수입은 1천1백14억3천4백
만달러로 통관기준 무역적자는 94억9천만달러를 나타냈다.
통산부는 그동안 설비투자 확대로 공급능력이 충분히 확충돼 수출이 급신
장한 반면 수입은 최근 설비투자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자본재 도입이 줄어
증가율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10월중(19일까지)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선박(8백91.6%) 전기.전자(54.9%)
일반기계(52.4%) 자동차(48.2%)등 중화학제품의 수출이 47.6% 증가했다.
수입의 경우 일반기계(21.0%) 정밀기계(14.3%) 기계부품(9.0%)등의 수입증
가세가 크게 둔화돼 자본재 수입증가율은 29.6%에 그쳤다.
통산부는 앞으로도 수입증가세 둔화가 이어져 11월중엔 월간 무역수지가
흑자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차병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일자).
15억6천1백만달러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30.4% 늘었고 수입은 1백17억2천6
백만달러로 29.0%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1일 발표했다.
이달중 무역적자는 1억6천5백만달러로 올들어 월간 적자규모로 가장 적었
다고 밝혔다.
이는 수출.수입증가율이 모두 둔화된 것으로 경기하강 조짐을 뒷바침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달중 수입증가율은 지난 2월(47%)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에따라 올1-10월중 수출은 1천19억4천4백만달러,수입은 1천1백14억3천4백
만달러로 통관기준 무역적자는 94억9천만달러를 나타냈다.
통산부는 그동안 설비투자 확대로 공급능력이 충분히 확충돼 수출이 급신
장한 반면 수입은 최근 설비투자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자본재 도입이 줄어
증가율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10월중(19일까지)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선박(8백91.6%) 전기.전자(54.9%)
일반기계(52.4%) 자동차(48.2%)등 중화학제품의 수출이 47.6% 증가했다.
수입의 경우 일반기계(21.0%) 정밀기계(14.3%) 기계부품(9.0%)등의 수입증
가세가 크게 둔화돼 자본재 수입증가율은 29.6%에 그쳤다.
통산부는 앞으로도 수입증가세 둔화가 이어져 11월중엔 월간 무역수지가
흑자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차병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일자).